암과 뇌, 심장질환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암뇌심보험을 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세 질환의 보장범위가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암은 일반암과 유사암을 구분하고, 뇌는 뇌혈관질환인지 뇌출혈 중심인지, 심장은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하는지처럼 각각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뇌심보험을 비교할 때는 전체 보험료만 보지 말고 암·뇌·심장 각각의 가입금액과 지급 조건을 나눠서 살펴보세요.
기존 건강보험이 있다면 현재 준비된 진단비를 먼저 합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암은 충분하지만 뇌나 심장 보장이 부족한 경우처럼 질환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비와 실손보험의 역할도 구분해야 합니다. 진단비는 진단 후 약정된 금액을 활용하는 방식이고 실손은 실제 의료비를 보완하는 구조이므로 서로 대체하는 보장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대질병보험을 함께 살펴보면서 현재 계약과 새 상품의 질환별 보장을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암뇌심보험은 세 가지 보장을 한꺼번에 크게 구성하기보다 현재 부족한 질환을 찾아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가족력이나 경제상황, 기존 보험까지 함께 고려하면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면서 필요한 대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